2018 아시안게임 개최지, 인니 자카르타 선정 [인천아시안게임]

입력 2014-09-22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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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과 토마스 바흐 IOC회장 등을 비롯한 옵서버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3차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총회가 개최됐다. (사진=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차기 아시안게임 개최지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가 선정됐다.

셰이크 아흐마드 알파하드 알사바 OCA 회장과 토마스 바흐 IOC회장 등을 비롯한 옵서버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33차 OCA(아시아올림픽평의회) 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 2018아시안게임 개최도시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가 최종 확정돼 개최도시 계약서에 서명식을 가졌다. 또 OS(올림픽 솔리다리티)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2016브라질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한 보고와 각 지역별 부회장과 상임위원회의 활동보고가 진행됐다.

알사바 OCA 회장은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위해 헌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인천시, 한국 정부에 감사를 표하며 개회사를 했다. 바흐 IOC 회장은 독창적인 개막식이 매우 인상 깊었으며 스포츠를 통한 아시아의 통합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아시안게임을 위해 훌륭한 대회시설을 준비했고 인천아시안게임이 아시아인의 평화와 공동번영의 길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며“참가선수와 관람객이 인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환영을 표시했다.

김영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대회개최를 위해 협력해준 OCA 회장과 집행위원들, 조정위원회 위원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총 8차에 걸친 회의를 통해 OCA와 조직위는 동료의식을 갖고 대회를 준비해왔다. 최첨단 시설이 갖춰진 시설과 훌륭한 인력들이 노력해온 결과를 이제 눈앞에서 보게 될 것이고 인천아시안게임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과 박용성 OCA 부회장은 OCA로부터 공로 금장을 수상했다. 김 위원장은 2013실내무도경기대회 개최와 2014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틀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용성 OCA부회장은 아시안게임이 국제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대외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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