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일본 언론, "하기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과 쑨양 물리쳤다"

입력 2014-09-22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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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인천아시안게임' '쑨양' '하기노 고스케'

하기노 고스케(일본)가 박태환과 쑨양(중국)을 제치며 예상을 뒤엎고 자유형 남자 200m 금메달을 차지하자 일본 언론 역시 놀라움을 나타냈다.

하기노는 21일 인천 문학 박태환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경영 첫 날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23의 기록으로 쑨양과 박태환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5레인에서 출발한 하기노는 4레인의 쑨양과 6레인의 박태환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로 밀어내며 간발의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150m를 턴하는 과정까지만 해도 하기노는 3위를 기록했지만 막판 스퍼트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하기노의 금메달 소식에 일본 닛칸스포츠는 "하기노가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 쑨양과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을 물리고 남자 자유형 200m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매체는 "하기노가 한국의 수영 영웅 박태환의 이름이 걸린 수영장에서 박태환을 물리치고 우승했다"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한편 박태환은 자유형 200m에서 2006 도하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우시안게임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렸지만 아쉽게 3연패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박태환은 여전히 주종목인 자유형 400m 경기가 남아있는 상황이다.

한편 박태환이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사실을 접한 네티즌은 "박태환, 아시아 3위도 대단한 기록이다" "박태환, 남은 경기도 많으니 기대하자" "박태환, 쑨양도 아쉬울 듯" "박태환, 결과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했으니 된 것"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박태환' '인천아시안게임' '쑨양' '하기노 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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