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차기 개최지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확정

입력 2014-09-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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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아시안게임 성화 점화 (사진=연합뉴스)
2018년 아시안게임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2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총회를 열어 제18회 아시안게임을 4년 뒤인 2018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기로 했다.

이로써 인도네시아는 1962년(제4회) 자카르타 대회 이후 56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게 됐다.

원래 다음 대회는 '2019년 하노이 아시안게임'이었다. 2012년 OCA 총회에서 차기 개최지로 하노이가 선정돼 베트남에서는 처음으로 아시안게임이 열릴 예정이었다.

특히 OCA는 아시안게임이 동계올림픽, 월드컵 축구대회와 같은 해에 열리면서 관심을 덜 받는다고 판단, 흥행을 위해 다음 대회를 2018년 대신 2019년에 열기로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베트남 정부가 경제난을 이유로 지난 4월 개최권을 포기한다고 선언하면서 다른 도시를 구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최근 인도네시아 정부와 올림픽위원회(NOC)가 대회를 유치하겠다고 나서면서 개최권을 갖고 갔다.

인도네시아는 2012년 총회에서 수라바야를 개최도시로 내세워 베트남과 유치 경쟁을 벌였다가 탈락했으나 결국 수도 자카르타에서 이 대회를 열게 됐다.

다만 2019년 대통령 선거 때문에 인도네시아가 개최 시기를 2018년으로 요구하면서 다음 대회까지는 기존의 4년 주기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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