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 캠페인 전개

입력 2006-09-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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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10월 유방 건강의 달을 앞두고 9월 17일 대구, 10월 15일 서울에서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를 진행하고, 헤라와 베리떼 브랜드의 ‘핑크리본 기획세트’를 판매하는 등 유방암 예방 의식을 고취시키고 유방암 예방 사업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는 ‘핑크리본 캠페인’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인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www.pinkmarathon.com)는 유방암에 대한 예방의식 향상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고 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는 행사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유방암학회 등이 후원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고객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고 여성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00년에 전액 출자해 유방암 관련 비영리 공익 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했으며, 매년 마라톤 대회 등의 행사를 실시해 직원 및 일반인들의 참여를 확산시키고 있다.

2001년부터 개최된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 대회’의 참가비(1만원)는 전액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돼 유방암 예방과 치료방법 개발에 쓰인다.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달리면서 유방암 예방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며 건강도 챙기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로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서울 5개 도시에서 3만여명이 참가해 전국을 핑크색으로 물들이며 유방암 예방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대회 참가비 전액인 약 3억원이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유방암 예방 활동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한국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판매 수익의 일부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매년 후원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인 ‘헤라’와 ‘베리떼’는 유방 건강의 달을 맞아 10월 한 달간 콤팩트와 미백화장품 등의 핑크리본 기획세트를 판매한다.

유방암 자가 진단 시트를 내장하거나 핑크리본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통해 유방암 예방의식을 고취시키는 한편, 판매수익금 일부를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해 유방암 예방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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