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기분존' 가입자 대거 이탈 우려

입력 2006-09-13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신위 시정명령에 요금인상 불가피 전망

LG텔레콤의 기분존 서비스가 통신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음에 따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지면서 가입자 이탈 우려 등 위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LG텔레콤은 기존 가입자에 대해서는 현 요금체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어 정통부와 LG텔레콤의 신경전이 2라운드를 맞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신위는 LG텔레콤 기분존에 대해 1개월 이내에 요금을 조정할 것을 명령했고, LG텔레콤은 요금 인상에 따른 가입자 대거 이탈을 우려, 기존 가입자에 대해서는 현행 요금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LG텔레콤은 “정통부가 이미 서비스 약관 신고를 수용해 기존 가입자에 대해서는 요금 인상을 적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LG텔레콤은 기분존 요금을 인상하더라도 기존 가입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크게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하지만 기분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해지고, 통신위가 기존 가입자의 요금체계 유지를 수용할지 여부도 불투명해 가입자 이탈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LG텔레콤은 기분존 내에서 3분당 39원의 파격적인 요금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통신위의 시정명령과 같이 가입자와 비가입자간의 차별적 대우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대폭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또한 통신위는 “1개월 내에 시정명령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최대 서비스 정지명령을 내릴 수 있다”고 밝히고 있어 LG텔레콤이 가입자 이탈을 우려해 요금 인상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할 경우 ‘존폐’ 위기로 번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03,000
    • +0.9%
    • 이더리움
    • 2,625,000
    • +0.57%
    • 비트코인 캐시
    • 300,900
    • -0.4%
    • 리플
    • 1,733
    • -0.35%
    • 솔라나
    • 110,700
    • +2.41%
    • 에이다
    • 243
    • -1.62%
    • 트론
    • 494
    • +1.44%
    • 스텔라루멘
    • 324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00
    • +0.79%
    • 체인링크
    • 12,000
    • -0.33%
    • 샌드박스
    • 88.24
    • +5.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