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 24번지' 도희, "시청률 3% 넘으면 명동서 실제 먹방하겠다"…'당찬 공약' 밝혀

'하숙 24번지' '도희'

▲도희(사진=뉴시스)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했던 도희가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드라마 '하숙 24번지'에서 먹방 BJ로 변신한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IFC CGV에서는 '하숙 24번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순옥 PD와 배우 김광규, 그룹 타이니지 도희, 제국의 아이들 동준, 레인보우 현영, 빅스 켄, 빅플로 하이탑, 배우 김사은 등이 참석했다.

'하숙24번지'는 40대 노총각이 운영하는 하숙집에 하숙생으로 들어온 6명의 20대들이 하숙집에 모여 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도희는 작품을 통해 먹방을 진행하며 온라인 세계에 갇혀사는 은둔형 인간의 캐릭터로 분했다. 이에 도희는 "실제 먹방 BJ분들을 검색했는데 양으로 승부를 하더라"라며 "따라하려다보니 저도 연예인이라 '살찌면 어떡하나'라는 걱정이 들었다"고 전했다.

역할의 어려움에 대해서는 "실제 먹방이 대본이 아닌 애드리브로 이루어져 그 점이 힘들다"고 밝히며 "애드리브에 약해 먹방하는 장면 촬영 때마다 걱정이 된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응답하라 1994'와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당시에는 언니 오빠들과 함께 해 친해지기 쉽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또래 친구들이라 친해지기 쉬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도희는 "시청률 3%가 넘으면 실제로 먹방을 명동에서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관심을 끌기도 했다.

도희가 '하숙 24번지'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하숙 24번지' 도희, 이번에도 사투리 나오나" "'하숙 24번지' 도희, 먹방 기대되네" "'하숙 24번지' 도희, 케이블서 3%면 쉽지 않을 듯" "'하숙 24번지' 도희, '응사' 만큼 인기몰이할까"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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