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CEO 10명중 9명은 창조경제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 대부분은 ‘창조경제’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미래성장동력’을 꼽았다.
18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CEO 500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창조경제 체감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창조경제가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필요하다’라는 의견에 88.2%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또 정부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것(복수응답)으로는 ‘과감한 규제개혁(45.6%)’, 대·중소기업 동반성장(45.6%)‘ 등을 꼽았다.
창조경제와 관련해 회사에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48.4%가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이라고 답했으며 “회사가 정보통신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접목·활용해 혁신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53.4%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현준 중기중앙회 창조경제부장은 “중소기업들이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창조경제 정책에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