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하반기 실적개선ㆍE&C사업부 성장성…목표가↑-하나대투

입력 2014-09-17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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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17일 포스코(POSCO)에 대해 하반기 실적 모멘텀과 E&C((Engineering & Construction) 사업부 성장성 확보가 임박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POSCO의 3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하락한 7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46.4% 증가한 565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철광석 가격 하락으로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가 전분기대비 3만~3만5000원 하락해 탄소강 롤마진이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탄소강 롤마진 개선은 4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스테인리스 수요 회복과 니켈 가격 강세로 스테인리스강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돼 연말까지 POSCO의 실적개선 모멘텀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C 사업부의 중장기 성장성도 기대된다. POSCO는 보유중인 포스코건설 지분 91.8%(포스텍 지분 포함)를 보유하고 있는데, 경영권 유지에 필요한 지분을 제외한 나머지를 사우디 국부펀드(PIF)에 매각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 연구원은 "포스코건설 지분 매각이 완료될 경우 수천억원에 달하는 현금이 POSCO에 유입되기 때문에 포스코특수강, 광양 LNG 터미널 등의 매각 추진과 더불어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또한 사우디 국부펀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POSCO E&C 사업부의 중동시장 점유율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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