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故 정주영 회장, 나 무시하나 싶어서 발끈" 알고보니…

입력 2014-09-1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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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정주영 회장 힐링캠프

(SBS 방송 캡처)

송해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방송인 송해는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사람 많은 사람이 부자다"라며 "뒤에서 누가 눈을 가려서 봤더니 정주영 회장이었다. 정주영 회장이 내게 '세상에서 제일 부자 오셨군요'라고 했다. 자동차 꽤 만들고 아파트 꽤 짓는다는 사람이 나를 무시하나 싶어 발끈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해는 "내 표정을 보더니 정주영 회장은 바로 눈치 채며 '내가 실언 했습니다. 사람 많이 아는 게 최고의 부자다. 그런 분 아니냐는 뜻이었다'고 정정했다"며 "그 말을 듣고 바로 수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해는 자신이 6·25 휴전 전보를 보냈단 장본인이란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송해의 정주영 회장 발언 소식에 네티즌은 "송해, 오랜 방송 생활만큼 독특한 인연이 많군요" "송해 장수하는 비결이 있군요. 사람을 남기는 부자라" "정주영 회장과 일화도 있는 송해 선생님.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한국전쟁부터 현대그룹 회장과 일화까지 현대사의 산증인이네요"등 다앙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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