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수사대’ 제작사 측 “10월 중순까지 긴급 자금 조달 계획, 무거운 책임감”

입력 2014-09-1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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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꽃할배 수사대’ (사진=CJ E&M)

‘꽃할배 수사대’ 제작사가 일부 스태프, 출연진의 임금 미지급액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꽃할배 수사대’ 제작사 SSD 관계자는 15일 배국남닷컴과 통화에서 “저희는 ‘꽃할배 수사대’ 외주 제작사 입장에서 지난 8월 18일 tvN으로부터 제작비 잔금을 정산 받은 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본래 나머지 출연료 등 지급 완료를 할 계획이 있었으나 세금 미납액과 관련해 그 과정에서 공백이 생겨 일파만파 불거졌다. 원인제공의 입장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일방적으로 기한을 정하는 것도 실례지만, 10월 중순까지 긴급한 방향으로 자금을 조달해 미지급액을 완불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같은 날 한 매체는 “‘꽃할배 수사대’의 제작사는 최근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다. 그 과정에서 회사가 보유한 자산을 가압류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출연료 정산이 늦어지고 있다는 내용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순재, 변희봉, 장광, 김희철 등이 출연한 ‘꽃할배 수사대’는 하루 아침에 70대 노인으로 변한 젊은 형사들과 20대 엘리트 경찰이 원래의 몸을 되찾고 회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다. MBC ‘테마게임’, ‘남자셋 여자셋’ 등을 만든 예능작가 출신 문선희 작가가 극본, 영화 ‘위험한 상견례’, ‘청담보살’, ‘음치 클리닉’ 등을 연출한 김진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지난 7월 말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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