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김지영 충격 속 오연서, 복수의 여신 될까?

입력 2014-09-1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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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오연서가 일생일대의 선택을 눈앞에 두고 흥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MBC ‘왔다 장보리’ 45회와 46회에서는 보리(오연서)가 민정(이유리)과의 피할 수 없는 침선장 경합을 앞두고 엄마 인화(김혜옥)와 스승 옥수(양미경)를 모두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보리가 친 엄마의 편에 서서 엄마를 지키게 될지 스승님이자 큰엄마의 억울함을 풀어주게 될지 과연 그녀의 선택은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오연서는 극중 매번 민정의 계략에 당하기만 하던 착한 모습을 벗어나 다시 만난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당차고 똑 부러지는 태도로 변한 보리의 심리를 극명하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몰입을 높이고 있다. 또 이는 연민정의 몰락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암시하고 있어 보리가 진실을 어떻게 밝혀낼 지 귀추를 주목시키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왔다 장보리 김지영 때문에 마음 아팠는데 드디어 오연서가 모든 진실을 밝히는 걸까?” “왔다 장보리 김지영 스토리 너무 불쌍하다. 이유리는 이제 몰락하는 건가?” “왔다 장보리 김지영 사고 위기던데, 오연서가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하네” “왔다 장보리 김지영 사고 나나? 그 와중에 오연서가 엄마를 지켜야 할지 스승님을 위해 진실을 밝혀야 할지, 빨리 다음화 보고 싶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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