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필리핀 태양광 발전 자회사 매각…최대 560만 달러 규모

입력 2014-09-12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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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이 필리핀 소재의 태양광 발전 자회사를 매각한다.

12일 코센에 따르면 전일 필리핀 소재 자회사인 필쏠라팜레이테(PHIL. SOLAR FARM-LEYTE INC.) 지분 40%를 전량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필쏠라팜레이테는 코센이 지난 2012년 출자한 필리핀 현지법인으로 지난해 필리핀 에너지부로부터 태양광 발전면허(Confirmation of Commerciality)를 획득했다. 필쏠라팜레이테는 필리핀 레이테섬에 3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2년간 태양광 발전에 필요한 모든 인허가를 받아냈다.

이번 지분 매각 규모는 약 160만 달러(약 16억원)이며, 이와 함께 자문 서비스 계약을 동시에 체결해 앞으로 지속적인 매출과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문 서비스 계약은 최대 400만 달러(약 41억원) 규모로 필쏠라팜레이테 30MW 규모 발전소의 완공과 발전 효율성 자문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센은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추가 자금 및 사업 역량 집중이 요구돼 왔다.

코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각에 따른 현금 유입으로 국내 태양광 발전사업이 본격적으로 탄력을 받을 예정”이라며 “기존 강관 사업부 매출 증가와 신재생 사업부 신규 매출 발생으로 향후 지속적인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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