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전권회의 막바지…‘대국민참여·ICT주도’

입력 2014-09-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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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 부산서 열려 …미래부, 최종 점검회의 개최

정보통신기술(ICT) 올림픽으로 불리는 ‘2014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 개최일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행사준비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 회의가 20여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리는 만큼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대국민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부는 오는 10월20일 부산에서 열릴 ITU 전권회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총괄자문위원회 회의를 12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보, 행사 등 8개 분야의 대표 전문가 16명이 분야별 자문 사항 반영 정도를 점검하고 보완·개선 사안을 중점 논의한다.

특히 193개국 약 3000여명의 각국 대표단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최첨단 디지털회의장 구축 △기가급 유선 네트워크 및 무선 네트워크 환경 구축 방안 △한국 이미지 및 문화 상징 행사장 구성 등 ICT 저력을 선보일 방안을 자문한다.

미래부는 앞서 국민 참여를 이끌기 위해 현장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지난 6일 서울역, 궁내동 톨게이트에서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ITU 전권회의 리플릿을 배포했으며 9월1일부터 열차시간정보시스템(TIDS)을 통해 회의 개최를 알리고 있다.

또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2014 ITU 전권회의 대비 아태지역 최종 준비회의’에 참가해 ‘ICT 융합’, ‘사물인터넷(IoT) 촉진’ 등 2가지 의제를 공동결의로 확정시키기도 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대한민국이 ‘ICT 강국’에서 ‘ICT 주도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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