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동료 커쇼, 시즌 18승 달성…다저스 9-4 승리

입력 2014-09-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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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가 시즌 18승을 달성했다. (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의 팀 동료 클레이튼 커쇼(26)가 시즌 18승을 달성했다.

커쇼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시즌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3피안타 2볼넷 3실점(1자책점)하며 팀의 9-4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커쇼는 이날 경기 승리로 시즌 18승을 달성하며 내셔널리그 MVP와 사이영상에 더욱 가까워졌다.

커쇼는 1회초 수비에서 1번 솔라르테와 2번 리리아노, 3번 저코를 전부 내야 땅볼로 유도하며 손쉽게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4회 수비에서는 1사 1ㆍ2루 상황에서 4번 리베라에게 중전 적시타를 얻어맞고 1실점했지만 후속 타자를 범자로 잡아내며 안정감 있는 피칭을 이어갔다. 8-1로 크게 앞서가던 6회에서는 다저스 수비진의 연이은 악송구로 순식간에 2점을 헌납했다.

다저스 타선은 1회말 디 고든의 활약으로 1점을 얻었고, 2회말 공격에서는 후안 유리베의 솔로 홈런으로 2-0으로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후 4회와 5회 각각 2점과 4점을 득점하며 커쇼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다저스는 9회 커쇼에 이어 페드로 바에즈가 마운드에 올라 1실점했지만 커쇼의 18승 달성엔 이변이 없었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 승리도 올 시즌 82승 62패(승률 0.566)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지켰다.

한편 시즌 15승에 재도전하는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1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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