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종영 앞두고 대본 삼매경 “읽고 또 읽고”

입력 2014-09-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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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사진 = 매니지먼트 숲)

배우 공효진이 대본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효진은 최근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돌직구’ 언행으로 주목 받는 캐릭터 지해수 역을 맡았다. 어렸을 적 엄마의 불륜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남자와의 관계기피증과 불안증을 앓고 있는 인물이다.

‘괜찮아 사랑이야’가 오는 11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재열(조인성)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해수에게 최악의 위기가 휘몰아치며 드라마 전개가 절정으로 치닫고 있어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대본을 보며 지해수 캐릭터에 집중하는 공효진의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공효진은 다음 촬영 장면을 위해 미리 감정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대본을 읽고 또 읽는 공효진의 모습이 압권이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일찌감치 대본이 탈고돼 배우들은 여유 있는 촬영현장에서 캐릭터와 감정에 온전히 몰입할 수 있다. 조인성, 공효진의 호연이 빛나는 ‘괜찮아 사랑이야’는 10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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