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사령탑’ 슈틸리케 입국…우루과이전 관전하며 태극전사 전력 점검 예정

입력 2014-09-08 1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슈틸리케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의 새로운 선장인 울리 슈틸리케(60ㆍ독일) 감독이 입국했다.

8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슈틸리케 감독은 가벼운 평상복 차림으로 입국장을 나서며 카메라를 향해 밝게 웃어 보였다.

홍명보 전 감독의 뒤를 이어 태극전사를 이끌게 된 슈틸리케 감독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독일의 유소년, 청소년 대표팀을 맡아 독일이 현재 세계 축구의 주도권을 잡도록 하는 데 헌신한 인물로 평가된다.

인천공항에는 감독 선임을 주도한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이 직접 나와 슈틸리케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우루과이 평가전을 지켜보며 태극전사들의 모습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우루과이전은 슈틸리케 감독이 본격 지휘봉을 잡기 전 마지막 경기로, 슈틸리케 감독의 눈도장을 받는 선수가 누가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날 입국한 슈틸리케 감독은 평가전 관전과 함께 재임 기간에 가족과 머물 국내 숙소를 알아본 뒤 11일 다시 출국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535,000
    • +1.34%
    • 이더리움
    • 5,258,000
    • +0%
    • 비트코인 캐시
    • 656,500
    • +0.77%
    • 리플
    • 726
    • +0.28%
    • 솔라나
    • 233,600
    • +1.04%
    • 에이다
    • 639
    • +0.63%
    • 이오스
    • 1,114
    • -1.42%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00
    • +0.64%
    • 체인링크
    • 24,460
    • -0.65%
    • 샌드박스
    • 637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