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세 애도 물결, 권리세닷컴 “나의 빛ㆍ나의 꿈, 내 가슴에 너를 묻을게”

입력 2014-09-08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리세 애도 물결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의 사망 소식에 팬들도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권리세의 팬페이지인 권리세닷컴은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내 모든것을 주어도 아깝지 않던 리세야”라는 문장으로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권리세닷컴은 “그동안 너에게 받은 사랑에 비해 내가 너에게 해준 건 아무것도 없구나. 많이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리세야. 내가 정말 이 세상 누구보다 사랑하던 사람아”라고 비통해 하며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이어 “내 사랑아 나의 빛이자 나의 꿈이 되어주던 사람아. 나의 사랑아. 내가 너를 단 한 번만이라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며 권리세 애도 물결 동참과 함께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권리세닷컴은 “리세야 내 가슴에 너를 묻어두고 평생을 그리워하며 살아갈게. 그 언젠가 내 꿈에 나타나 나는 잘 있노라고 내게 안부 한 번 전해줄 수 있겠니”라고 덧붙여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권리세닷컴은 “지금 그 누구보다 힘들 리세의 가족분들과 지인분들. 그리고 우리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착하고 사랑스럽던 리세와 은비가 우리의 가슴속에 영원히 빛날 별이 되었으니. 부디 하늘에선 행복하길”이라는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연예계에서도 권리세 애도 물결은 끊이지 않고 있다. 걸그룹 애프터스쿨과 시크릿, 카라 등의 멤버들이 권리세 애도 물결에 동참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새벽 오전 1시 23분경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지점(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다가 타고 있는 승합차가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권리세는 중태에 빠져 약 11시간에 가까운 장시간 수술을 했으나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하고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권리세의 빈소는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권리세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23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97,000
    • +0.73%
    • 이더리움
    • 5,047,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556,000
    • +0.09%
    • 리플
    • 701
    • +0.86%
    • 솔라나
    • 193,500
    • -0.92%
    • 에이다
    • 553
    • +1.47%
    • 이오스
    • 826
    • +2.74%
    • 트론
    • 165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300
    • +1.44%
    • 체인링크
    • 20,670
    • +2.17%
    • 샌드박스
    • 473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