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 달러 대비 6년래 최저 근접…달러ㆍ엔 105.06엔

입력 2014-09-0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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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8일(현지시간) 일본 엔이 달러에 대해 6년래 최저치에 근접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일본 경제지표 부진으로 엔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거의 변동이 없는 105.06엔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ㆍ엔 환율은 지난 5일 105.71엔까지 치솟아 지난 2008년 10월 3일 이후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135.93엔으로 0.13% 하락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0.11% 밀린 1.29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분기 일본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마이너스(-) 7.1%로 지난달 발표된 잠정치 -6.8%보다 악화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7.0%보다도 안 좋은 것이다.

일본의 지난 7월 경상수지는 4167억 엔 흑자로 전월의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지만 시장 전망인 4442억 엔은 밑돌았다.

조셉 가프루소 커먼웰스뱅크오브오스트레일리아 통화 투자전략가는 “일본의 대규모 경상흑자 구조가 무너지는 것이 중기적으로 엔 약세를 이끌 것”이라며 “지난 분기 기업 투자가 크게 줄어든 점도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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