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송윤아, 홍종현에 영정사진 부탁… “더 지나면 흉할 것 같아”

입력 2014-09-0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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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송윤아

(사진=MBC '마마' 화면 캡처)

‘마마’ 송윤아가 홍종현에게 자신의 영정사진 촬영을 부탁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에서는 위암 말기인 한승희(송윤아 분)를 위해 지극 정성으로 간호하는 구지섭(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구지섭은 승희에 약을 챙겨준 뒤 족욕을 해주기 위해 따뜻한 물을 받아왔다. 이어서 지섭은 “안아줄까? 환자 보호차원이야. 뭐 필요하면 말만 해”라고 한승희에게 말했다.

그러자 승희는 사진작가 구지섭에게 “해달라고 하면 다 해주는 거야? 나 사진 한 장만 찍어줄래? 나도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거 한 장 갖고 싶어서”라고 말했고, 지섭은 “모델이 별로지만 언제 한번 찍어주지”라며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를 들은 승희는 “아니 지금. 더 지나면 보기 흉할 것 같아. 더 흉해지기 전에 세상 사람들이 기억할 내 마지막 모습, 내 아들이 간직할 내 마지막 모습 남겨둬야지”라라면서 “이제 하나씩 준비해야 해”라고 말했다.

결국, 구지섭은 눈물을 참으며 한승희의 영정 사진을 찍었다.

‘마마’ 송윤아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마마 송윤아 슬프다”, “마마 송윤아 연기에 물 올랐네요”, “마마 송윤아 보면서 이 장면에서 엄청 울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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