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만 같아라]꽉막힌 귀성길도 스마트폰 내비로 스마트하게 가자

입력 2014-09-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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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교통정보 반영 빠른 길 안내

즐거운 추석 명절의 가장 큰 고민거리, 바로 귀향길 교통정체다.

교통당국에 따르면 이번 추석 고향을 찾는 사람은 3945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3.3%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여름휴가가 끝난 뒤 이어진 추석명절이라 휴가 대신 고향을 찾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귀성길은 추석 이틀 전인 6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8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다.

하지만 대중교통이 아닌 자가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막히는 시간은 피하고, 우회해 조금 더 빨리 고향집에 도착할 수 있는 스마트한 방법이 있다. 바로 실시간 교통 정보를 반영해 길 안내를 하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을 활용하면 된다.

특히 다음 지도는 업계 1위인 SK플래닛 티맵(T맵), KT 올레내비, 현대엠엔소프트 맵피 등으로 한 번에 경로와 이동시간 등을 알려주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길과 선호하는 내비게이션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다.

티맵은 2002년 출시돼 지금까지 1700만명의 가입자가 이용하고 있다. 특히 월 1회 이상 티맵을 이용하는 사람도 750만명에 이를 만큼 인기다. 티맵의 경쟁력은 12년간 축적된 방대한 교통 정보와 시간, 날씨 등의 상황까지 고려한 독보적인 ‘경로 추천 알고리즘’에 있다. 이 알고리즘에는 기지국을 기반으로 측정한 교통량 등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국 교통정보가 반영돼 가장 빠른 길을 찾을 수 있다.

맵피는 3D 지도를 제공하는데다,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의 노하우로 길찾기와 길안내가 편리하다. 올레내비는 국내 최초로 자신만이 아는 지름길이나 정체 시 우회도로 등을 다른 사용자와 공유할 수 있는 ‘경로공유’ 서비스가 강점이다.

이외에도 LG유플러스의 U+NaviLTE는 이통 3사 내비게이션 중 유일하게 3D 지도를 제공한다. 또 ‘도착알리미’ 기능은 상대방의 전화번호를 U+NaviLTE에 사전 등록하면 설정된 시간 단위로 운전자의 현재위치와 도착예정 시간을 문자로 통보해준다.

또 김기사앱은 최근 빅데이터 교통정보를 활용해 길안내를 시작했다. 김기사의 빅데이터 기술은 약 700만명의 김기사 사용자들이 길안내를 받을 때 필수적으로 전송하는 위치와 속도 정보를 바탕으로 1분 단위로 교통 상황을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차량이 정체되는 시내 도로 주행시 특히 유리하다.

차량용 내비게이션만을 이용할 경우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교통정보,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교통정보 앱을 이용해 교통량과 정체 수준을 참고하면 된다.

연휴 기간 최적의 길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래된 차량용 내비게이션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반드시 필요하다.

추석을 맞아 팅크웨어는 전국 37개 시·군·구 지역의 최신 정보를 반영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남풍세IC 개통을 비롯한 양주시 효순~미선간 도로 개통, 서울 약수 고가차도 철거 등 새롭게 개통되거나 확장된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로, 일반도로의 정보를 제공한다.

파인디지털은 귀성길 고속도로·국도 경로, 성묘객을 위한 공원묘지·납골당 정보뿐만 아니라 전국의 주요 캠핑장, 수목원, 관광농원 등 가족 나들이 장소도 함께 업데이트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지도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나선다. 주요 차량용 전자지도 소프트웨어인 ‘소프트맨’, ‘지니’, ‘맵피’ 등을 대상으로 전국 주요 도로의 최신 정보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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