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 2014] 베일 벗은 ‘갤럭시노트4’ 전작과 비교해 보니

입력 2014-09-0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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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 시리즈 사양 비교 표.(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가 3일 세계 3대 도시에서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IFA 2014’ 개막에 앞서 전 세계 미디어 1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언팩’ 행사를 갖고 갤럭시 노트4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 노트4는 2011년 5인치 대화면과 ‘S펜’을 탑재해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를 창출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4번째 모델로, 공개 전부터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독일뿐 아니라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에 삼성 언팩 행사를 진행했다.

갤럭시노트4는 전작보다 사양과 기능이 향상됐다. 갤럭시노트4는 5.7인치 1440×2560 해상도의 5.7인치 Q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1600만 화소 후면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3’는 5.7인치 풀HD(1920X108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13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를 장착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은 기존보다 2배 향상된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으로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해 아날로그적 사용 경험을 배가시켰을 뿐 아니라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스마트폰을 더욱 쉽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어떠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더라도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 복사, 저장할 수 있으며 여러 정보를 한 번에 메일이나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스마트 셀렉트(Smart Select)’ 기능도 처음으로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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