휜다리, 오다리에서 연예인 일자 롱다리 완성 '스트로마휜다리교정술'

입력 2014-09-03 16:29 수정 2014-09-03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요즘은 여름철은 물론 추운 겨울에도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미니스커트에 레깅스는 가을, 겨울 패션의 필수 아이템이다. 하지만 모두가 짧은 치마와 레깅스를 즐겨 입을 수는 없다. 휜다리, 오다리 콤플렉스가 있는 이들에게는 그저 그림의 떡일 뿐일 것이다.

휜다리를 가진 여성들은 늘씬한 다리를 가졌는데도 다리를 드러내는 것이 쉽지 않다. 하의실종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짧은 옷들이 유행일 때에도 휜다리 여성들은 자칫 답답해 보일 정도로 다리를 꽁꽁 감추고 다니는 경우도 많다.

휜다리는 O다리, X형 휜다리, 복합형 다리로 나뉘는데 뼈가 휘어진 것이 아니라 다리가 휘어진 경우가 대부분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하이힐을 자주 신는 것, 골반의 비틀림 등으로 인해 뼈의 정렬과 축이 틀어져 있는 것이 원인이다.

다리가 휘면 골반과 허리까지 틀어지게 되고 체형 또한 불균형해져 다리로 쏠리는 체중부하 때문에 관절염까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여성들에게는 미용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20대 A 씨는 "자신 있게 치마나 레깅스를 입고 싶기는 하지만 다리가 휘어서 예뻐보이지 않고 걸음걸이도 남들과 달라보여 긴바지를 즐겨 입는데다”며 “아이돌 여자 스타들의 곧은 다리처럼 만들기 위해 휜다리를 교정해 보려고 했지만 교정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의견이 많아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처럼 휜다리, 일명 오다리로 불리는 다리를 가진 많은 사람들이 곧고 예쁜 일자다리로 교정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려 직장이나 학교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는 걱정 때문에 다리 교정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휜다리 스트로마 지방이식은 단기간에 일상생활에 지장 없이 효과를 볼 수 있는 교정법으로, 가장 많이 휘어 보이는 부분에 자가 지방을 이식해 휜다리의 모양을 곧게 교정하는 방식이다.

아이미김성민성형외과 김성민 원장은 “본원지방이식센터의 ‘스트로마-휜다리 교정술’은 바디 리모델링의 개념으로, 함몰된 내측 무릎 및 종아리 부분을 생착률이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구조적 스트로마 지방이식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리의 실루엣 윤곽을 바꿔주고 종아리의 바깥쪽은 고주파 종아리 축소술로 선택적으로 외측의 비대한 종아리 근육을 축소시켜 휘어진 다리를 교정하고, 이와 동시에 외측 허벅지의 비대한 부분은 지방흡입으로 체형을 맞춰준다.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다리는 더 곧고 길어 보이는 효과를 갖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예전의 휜 다리 교정은 불편한 교정기 착용 및 정형외과적 혹은 재활의학적으로 치료가 되어 왔으나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데 비해 그 결과가 개인적인 차이가 있다”면서 “반면 스트로마휜다리교정술은 시간적으로 수술직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단시간에 휜다리가 교정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아름다운 다리의 각선미는 날씬하고 길게 보이는 것뿐 만 아니라 적절한 실루엣 라인과 매력적인 다리윤곽의 볼륨감이 만들어질 때 가능하다. 종아리에 알통이 없고 다리가 길고 가늘다고 하여도 다리의 윤곽 및 모양이 예쁘지 않으면 아름다운 각선미를 나타내기 어렵다. 특히 무릎과 종아리의 내측부분이 함몰되거나 심하게 휘어 있으면 다리도 짧아 보이고 휜 다리 혹은 O자형 다리처럼 보일 수 있다.

휜다리 스트로마지방이식 방법은 우선 다리에 이식할 지방을 허벅지 등에서 지방을 채취하여 이 지방을 순수 지방으로 정제시킨 후 사용한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외측허벅지의 비대한 부분은 지방흡입으로 체형을 맞춰주므로 전반적으로 다리라인이 더 길어 보이는 효과는 물론 허벅지 라인이 날씬해지는 체형교정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39,000
    • -0.24%
    • 이더리움
    • 5,240,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46,500
    • -0.39%
    • 리플
    • 727
    • +0.55%
    • 솔라나
    • 230,000
    • +0.39%
    • 에이다
    • 633
    • +0.32%
    • 이오스
    • 1,100
    • -3.17%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50
    • -0.7%
    • 체인링크
    • 24,530
    • -1.64%
    • 샌드박스
    • 624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