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H, SK텔레콤과 모바일 의료서비스 사업협력 MOU 체결

입력 2006-09-06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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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반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케이엠에이치는 6일 SK텔레콤과 무통연속혈당측정기를 활용한 모바일 의료서비스 사업을 위한 'Well-being Solution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KMH 관계자는 "이번 MOU를 통해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하려는 'Well-being Solution'은 손목시계형 무통연속혈당측정기와 휴대전화를 블루투스(Bluetooth)로 연계해 개인의 혈당수치를 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감지시 본인, 가족, 의료진에게 SMS를 발송해 의료진의 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갑작스러운 혈당수치의 변화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중 서비스 예정인 'Well-being Solution'은 응급상황에 대한 관리 기능 이외에도 웹사이트와의 연동을 통해 인공지능형 혈당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인터넷을 통한 개인의 혈당측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병원PC와 연동할 경우 의사가 편리하게 환자의 상태를 검사할 수 있어, 환자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하다.

또한 양사는 앞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고객 친화적 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전문가 풀을 형성해 혈당측정결과에 대한 리포트 분석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이 직접 건강을 관리하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홈 헬스케어(Home-Healthcare)'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준 KMH 대표는 "이번 'Well-being Solution'에 활용할 무통연속혈당측정기는 직접 채혈을 하지 않고 전기삼투압 방식을 이용해 체액으로 혈당을 측정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과 20분 간격의 연속적인 혈당치의 측정으로 개개인의 체계적인 혈당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모바일 헬스케어 제품과는 차별성을 갖는다"며 "SKT와의 사업협력을 통해 국내 의료서비스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MH는 지난 2001년 메디슨 출신들이 모여 설립한 회사로 6월 화진케이디케이와의 합병을 통해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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