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협박한 신인가수, 알고보니 '글램' 다희…누구?

입력 2014-09-0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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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글램' 다희

('글램' 공식 트위터)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20대 여성 중 한 명이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본명 김다희·21세)로 확인됐다.

2일 스포츠월드에 따르면 이병헌에게 '음담패설'이 담긴 비디오가 있다며 협박한 걸그룹이 '글램'의 다희로 알려졌다.

다희가 소속된 '글램'은 지난 2012년 싱글 '파티(Party(XXO))'로 데뷔한 걸그룹이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희 다희는 엠넷 드라마 '몬스타'에서 고등학교 일진 김나나 역할을 맡는 등 주목받는 멤버였다.

보도에 따르면 글램 다희는 지인의 소개로 모델로 활동하는 친구와 함께 이병헌을 만났고 사석에서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이병헌에게 50억 원을 요구하며 협박했다. 이에 이병헌은 소속사 측과 협의 강경 대응에 나서 경찰에 해당 사실을 지난 달 28일 신고했다.

현재 '글램'의 다희와 나머지 한 여성은 경찰에 체포된 상태다.

앞서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내고 "지난 8월 28일 이병헌이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 원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고, 늘 연예인들은 말도 안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바로 소속사에 해당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며 이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알게 된 여성들로 협박 사실도 인정했다"며 "또한 이들을 압수수색한 경찰조사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이병헌 협박한 여성이 걸그룹 '글램'의 다희라는 소식에 네티즌은 "이병헌 협박 '글램' 다희, 도대체 누구야 했더니 얘였구나" "이병헌 협박 '글램' 다희, 세상에 비밀은 없지" 이병헌 협박 '글램' 다희, 간도 크네. 50억 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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