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5년간 적자사 49억원 출자 전망(상보)

입력 2006-09-05 15: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계열사 서울옵토 3자배정 증자 결의…자금지원 부담 등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 우려

서울반도체가 설립 이래 5년간 적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계열사에 올 상반기 순이익의 90%에 가까운 49억원을 출자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경영 악화 계열사에 대한 자금 지원 부담 등으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울옵토디바이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최대주주(39.7%)인 서울반도체 등 38명을 대상으로 주당 2700원씩 370만3704주를 발행하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금 납입일은 5일부터 7일까지로 이를 통해 서울옵토디바이스는 총 1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게 된다.

이번 증자에서 서울반도체에 배정된 주식은 183만주 규모다. 이에 따라 서울반도체는 이번 계열사 유상증자에 49억4100만원을 출자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순이익의 88.7%에 달하는 자금이다.

그러나 서울반도체의 이번 계열사 출자에 대해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LED칩 제조업체인 서울옵토디바이스가 지난 2001년 1월 설립 이래 200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매출은 45억원인데 반해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가 각각 56억원, 53억원에 이르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실적 부진이 이어져 매출 33억원에 각각 52억원, 46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로서는 서울옵토디바이스에 대한 출자를 완료하면 경영악화 계열사에 대한 자금지원 부담 등으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개연성이 높은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049,000
    • +0.69%
    • 이더리움
    • 3,44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0.74%
    • 리플
    • 2,134
    • +1.33%
    • 솔라나
    • 127,800
    • +0.24%
    • 에이다
    • 372
    • +1.09%
    • 트론
    • 489
    • +0.2%
    • 스텔라루멘
    • 260
    • -1.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00
    • +2.5%
    • 체인링크
    • 13,890
    • +0.87%
    • 샌드박스
    • 115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