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IFA 2014’]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미래가정' 주제로 기조연설

입력 2014-09-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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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참가하는 국내외 CEO… 신종균 사장·구본준 부회장 참석… 日 히라이 등 참가

독일 베를린에서 다음달 5~10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열리는 ‘IFA 2014’는 국내외 정보기술(IT)·전자 산업을 이끄는 ‘별’들의 집결지이다. IFA를 즐기는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는 바로 이들 유명 최고경영자(CEO)의 ‘입’이다.

1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IFA 2014가 열릴 메세 베를린(베를린 박람회장)에서 IT업계 거물들의 기조연설 프레젠테이션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이들의 입은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UHD(초고해상도) TV, 웨어러블 기기의 격전장 분위기를 더욱 달굴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 부문 윤부근 사장은 5일 ‘미래 가정을 제시한다(Bringing Your Future Home)’라는 주제로 전시회 개막 기조연설을 한다. 삼성전자 IM(IT·모바일) 부문 신종균 사장은 이번 IFA에 앞서 열리는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에 참석해 전략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와 통신 기능을 탑재한 ‘삼성 기어S’, 목걸이형 웨어러블기기인 ‘기어 서클’을 직접 소개할 것으로 보인다. 언팩 행사는 다음달 3일 베를린, 베이징, 뉴욕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참석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 부회장은 세계 3대 IT·전자 전시회 가운데 CES(미국 라스베이거스), MWC(스페인 바르셀로나)는 최근에도 둘러봤지만 IFA에는 2009년 이후 참석하지 않았다.

LG전자는 구본준 부회장이 직접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하현회 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장과 조성진 HA(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IFA에 앞서 UHD 올레드(OLED) TV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안드로이드 웨어를 운영체제(OS)로 탑재한 둥근 모양의 스마트워치인 ‘G워치 R’도 사전에 공개하며 웨어러블 기기의 ‘빅매치’를 예고했다.

해외 스타급 CEO들도 베를린으로 향한다. 올 초 CES 2014의 기조 연설자로 참여한 일본 소니의 히라이 가즈오, 미국 스마트홈 서비스업체 네스트의 공동창업자 맷 로저, 헤드폰·마이크 등 음향기기 분야 독일 젠하이저그룹의 형제 CEO인 안드레아스·다니엘 젠하이저, 터키 최대 가전업체 아르셀릭의 레벤트 카키로글루 등이 참석한다. 이들 CEO는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을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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