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코스닥 상장주식 회전율, 코스피보다 2배 이상 높아

입력 2014-09-0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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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현재, 코스닥 회전율 246.01%·코스피 회전율 117.38%

올해 코스닥 상장주식 회전율이 유가증권 시장의 상장주식 회전율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상장주식 회전율을 월별로 산출한 결과, 지난달 27일 현재 유가증권 시장 상장주식 회전율은 117.38%, 코스닥 시장 상장주식 회전율은 246.01%였다.

상장주식 회전율은 일정 기간 거래량을 상장 주식수로 나눈 것을 말한다. 지난달 27일까지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상장주식 1주당 약 1.1번, 코스닥 시장에서는 1주당 약 2.4번의 매매가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월별로는 지난 7월 유가증권 및 코스닥 시장의 회전율이 각각 20.39%, 33.87%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유가증권 시장의 경우 지난 5월 최저치인 12.48%를 기록한 이후 7월까지 지속적으로 회전율이 상승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지난 7월 한달간 3.69% 올랐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 시장 회전율 1위 종목은 신우로 2431.12%의 회전율을 기록했다. 이어 남광토건(회전율 2122.30%), 신일산업(1999.24%), 코아스(1621.49%), 유양디앤유(1618.15%) 등의 순이었다.

코스닥 시장 회전율 1위 종목은 파루로 2951.02%의 회전율을 나타냈다. 이어 이-글 벳(2546.26%), 오공(2477.92%), 스페코(2456.71%), 제일바이오(2447.53%) 등이 뒤를 이었다.

회전율 하위종목으로는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서울가스(1.17%)가,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트레이드증권(0.82%)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상장주식 회전율이 500% 이상은 유가증권 시장 27종목, 코스닥 시장 110종목이었다. 또 회전율 100% 미만은 유가증권 시장 493종목, 코스닥 시장 361종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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