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 ‘슈스케6’ 등 일진 논란 언급 “피해자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

입력 2014-08-2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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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방송인 박지윤이 일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불거진 ‘일진’ 출신 참가자의 방송 출연에 일침을 가했다.

2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최근 논란을 일으킨 일반인 출연자들의 과거 행적에 대해 토론을 가졌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한 송유빈은 과거 술, 담배하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며 곤욕을 치렀다. 앞서 SBS ‘K팝스타3’ 출연자 김은주는 첫 방송 후 일진 논란에 휘말려 방송에 모습을 비추지 못했다. Mnet ‘쇼미더머니3’ 육지담 등은 일진설로 음악 외적인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박지윤은 “일진설은 굉장히 민감한 문제”라며 “그들에게 당한 피해자 입장에서는 지울 수 없는 상처일 수 있다. 나를 괴롭혔던 친구가 TV에 나와서 밝게 웃고 주목받는걸 보면 정말 너무 싫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지윤의 말에 대다수 네티즌은 “괴롭힌 자는 기억하지 못할 뿐”, “피해자에게는 평생 상처” 등의 말을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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