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굉장히 그리웠다…'다시 무대설 수 있을까' 고민 많았다" [슈퍼주니어 컴백 기자회견]

입력 2014-08-2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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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이 군제대 후 슈퍼주니어로 컴백소감을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정규 7집 ‘마마시타 (MAMACITA, 아야야)’ 발매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가요계로 컴백을 알렸다.

이특은 "굉장히 그리웠던 시간이 돌아왔다. 과연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했다. 행복하다. 잘 활동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특은 "울컥하는 병이 생겼다. '내가 다시 시작을 할 수 있을까' '다시 일어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다. 멤버들이 다시 잘 일어 설 수 있게 도움을 줬다"며 "지난 2012년 6집 Sexy, Free & Single 쇼케이스했던 곳과 같은 장소다. 2년 2개월이라는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특은 "군입대를 할 때 서른이었다. 당시 30km의 인생이었다면 지금은 32키km로 인생을 달리고 있는게 아닌가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를 비롯해 다양한 장르의 10곡이 수록돼 있으며, 유영진, 돈 스파이크, 테디 라일리(Teddy Riley), 히치하이커(hitchhiker) 등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 곡 ‘MAMACITA(아야야)’는 인도 퍼커션 리듬을 바탕으로 한 드럼 사운드와 DJ리믹스를 연상케 하는 피아노 선율이 인상적인 어반 뉴 잭 스윙 장르의 곡이다.

멤버 동해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Shirt’는 라틴 느낌의 퍼커션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남자가 셔츠를 입었을 때 느껴지는 남성미를 위트있게 풀어냈다.

감성적인 하모니의 레트로 R&B 발라드 곡 ‘Islands’는 슈퍼주니어 멤버간의 우정은 물론 팬들과의 우정을 ‘섬과 섬을 이어주는 다리’에 비유했다.

이밖에도 이별 후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담은 ‘춤을 춘다(Midnight Blues)’, 곧 사라져버릴 사랑을 백일몽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댄스곡 ‘백일몽(Evanesce)’, 이별한 남자의 마음을 담은 ‘사랑이 멎지 않게(Raining Spell for Love)’, 소박하고 진실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THIS IS LOVE’, 일상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자는 내용의 ‘Let’s Dance’, 세상에 예쁜 여자들이 많아서 행복하다는 남자의 마음을 담은 ‘Too Many Beautiful Girls’, 헤어진 연인에 대한 감정을 환절기에 빗댄 미디엄 템포 곡 ‘환절기(Mid-season)’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수록됐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29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마마시타' 첫 무대를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노진환 기자 (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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