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중국 상영관 사업 가치 국내보다 높아…목표가 상향-동양증권

입력 2014-08-2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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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28일 CJ CGV에 대해 현재 적자상태인 중국 상영관의 가치가 국내 상영관의 가치를 뛰어넘는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성호 동양증권 연구원은 "CJ CGV 주가의 추세적인 상승은 중국 상영관의 흑자전환 및 투자회수기 도래시점에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동사는 중국 상영관은 지난해 27개에서 2020년까지 200개로 확장하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데, 2017년이면 이미 계약된 사이트 136개 가운데 대부분이 오픈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상영관의 2017년 OPM(영업이익률)이 최소 10%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중국 상영관 영업이 안정화되고 동사 차입금 규모가 축소될 경우 기업 가치 상승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중국의 1인당 영화관람객수는 2013년 기준으로 0.45편에 불과해 시장 자체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이어 "향후 CJ CGV의 기업가치 평가는 중국에서 계약되는 추가 사이트 숫자, 기계약 사이트 오픈 시점의 EBITDA 추정치 변화, 중국 상영관 사업에 대한 영구성장률 가정치의 변화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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