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앱 꼼짝마" 경찰청 갤럭시용 백신앱 배포…아이폰 왜 제외?

입력 2014-08-28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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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앱

(사진=뉴시스)

스파이앱 대응을 위해 경찰청이 백신 앱을 배포했다. 갤럭시와 G시리즈 등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지닌 스마트폰에 해당한다. iOS를 사용하는 아이폰의 경우 문제가된 스파이앱 설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27일 스파이앱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스마트폰에 몰래 설치된 스파이앱을 탐지하고 삭제하는 기능이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폴-안티스파이앱'을 배포했다.

스파이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통화내용을 도청하거나 문자 메시지 등을 엿보는 등 기승을 부리고 있어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스파이이 앱을 겨냥한 백신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되며, 백신 프로그램과 같이 스파이앱을 찾아내 바로 삭제한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미국과 영국, 홍콩 등 해외 업체가 제작해 판매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스파이앱은 12종에 달한다.

아이폰은 구조상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탈옥' 조치가 돼 있지 않으면 스파이앱이 설치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지난달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스파이앱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이고 있다.

중점 단속 대상은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등을 통해 스파이앱을 판매하거나 도청이나 사생활 감시 등을 제안하는 행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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