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장 수중동굴…길이와 보존가치 따져보니 "화들짝"

입력 2014-08-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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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장 수중동굴

▲단양 고수동굴의 모습. (사진=뉴시스)

국내 최장 수중동굴 발견 소식이 화제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충북 단양군에서 국내 최장 수중동굴이 발견, 동굴학회가 조사 중이다.

이 수중동굴은 입구부터 무릎을 굽혀야 겨우 통과할 정도로 좁다. 이 상태로 약 10m를 들어가야만 수중 동굴로 이어지는 진입로가 나온다. 수억년 동안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아 놀라운 풍경을 연출된다.

날카로운 바위가 불규칙적으로 이어져 있고, 곳곳에 종유석과 석순들이 가득하다. 물 위에는 곤충의 사체와 바닥에 깔린 자갈이 깔려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이 수중동굴이 10여 개의 지굴과 연결돼 있어 수 ㎞까지 뻗어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현재까지는 이 동굴의 길이를 210m로 보고 있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수중동굴 중 가장 길다. 그만큼 보존과 연구 가치가 뛰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국내 최장 수중동굴 소식은 온라인에서 "국내 최장 수중동굴, 고수동굴 길이" "국내 최장 수중동굴 위치" "국내 최장 수중동굴 보존가치" 등의 연관검색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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