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추징당한 전문직 종사자 50%가 의사"

입력 2014-08-27 11: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윤옥 의원실 분석

의사, 약사, 변호사 등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 3만4885명이 소득 등을 허위신고해 건강보험료를 적게 납부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박윤옥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13년 이후부터 2014년 6월 현재까지 ‘고소득 전문직종 특별지도점검 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해 본 결과, 조사대상인 고소득 전문직기관 1만6237곳 중, 7552곳에서 근무하는 전문직 종사자 3만4885명이 소득 등을 축소 신고하거나 누락해 건강보험료를 덜 냈다가 적발됐다.

이 기간 동안 해당 전문직 종사자들이 소득축소 신고 등으로 적게 납부한 보험료는 총 111억8500만원으로 공단은 △의료기관 3690곳 △약국 1124곳 △건축사무소 679곳 △변호사사무소 310곳 등을 건강보험료 비적정사업장으로 적발했다.

그 결과 조사대상 중 가장 많은 1만9167명(55%)의 의사들이 소득 등을 적게 신고해 총 67억7800만원의 보험료를 추징당했다. 이는 추징당한 전문직 종사자 10명 가운데 5명이 의사인 셈이다.

박 의원은 “의사, 약사, 변호사 등 정작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야 할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이 소득을 낮게 신고해 보험료를 적게 내는 행태가 심각하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고소득 전문직종의 보험료 납부 비리가 재발되지 않도록 앞으로 철저한 점검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ㆍ이란 전쟁 위기 여전한데 국장은 왜 폭등?⋯“패닉셀 후 정상화 과정”
  • 설계부터 생산까지…‘올 차이나’ 공급망 구축 박차 [궤도 오른 中반도체 굴기 ①]
  • 신학기 소비도 양극화...“비싼 가방은 백화점서” vs “소모성 학용품은 다이소에서”(르포)[K자 소비 올라탄 유통가]
  • 미쉐린 3스타 ‘밍글스’ 2년 연속 영예…안성재의 ‘모수’, 2스타 귀환[현장]
  • WBC 첫 경기 17년만 승리…다음은 한일전
  •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살인자의 첫인상
  • '미스트롯4' 이소나, 최종 1위 '진' 됐다⋯'선' 허찬미ㆍ'미' 홍성윤
  • 바이오 IPO 다시 움직인다…신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 상장 러시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386,000
    • -0.9%
    • 이더리움
    • 3,050,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0.59%
    • 리플
    • 2,061
    • -0.63%
    • 솔라나
    • 130,500
    • -1.36%
    • 에이다
    • 395
    • -1.25%
    • 트론
    • 419
    • +0.72%
    • 스텔라루멘
    • 231
    • -0.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50
    • -3.45%
    • 체인링크
    • 13,530
    • -0.22%
    • 샌드박스
    • 124
    • -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