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연매협 이어 이번에는 연예제작자협회 압수수색

입력 2014-08-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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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연매협)에 이어 이번에는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의정부지검은 이날 오전 10시 마포구 상암동 연제협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의 물품을 수거하고 비리 혐의가 있는 K모 부장을 체포했다.

K부장은 행사 유치를 위해 연매협의 전 사무국장인 K씨에게 수천만 원의 돈을 준 배임증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조사 후 구속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K씨는 최근 검찰이 연매협을 수사할 당시 억대의 협회 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은 인물이다. 검찰은 또 K씨가 매니지먼트사 대표 J씨로부터 행사 유치를 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것으로 보고 두 사람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연제협은 음반제작사, 공연제작사, 연예 매니지먼트사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350여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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