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 이번엔 일반 대주주 물량 복병

입력 2006-09-04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발행주식 19% 규모…8일부터 언제든 처분 가능해져

롯데관광개발이 상장후 기관들의 공모주 물량으로 홍역을 치른데 이어 이번에는 5% 이상 일반 대주주들의 물량과 맞닥뜨리게 됐다.

발행주식의 19% 달하는 보유주식을 8일부터 언제든 처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현 주가 수준에서 주당 2만2800원씩 무려 423억원의 차익을 낼 수 있는 규모여서 향후 롯데관광에 수급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관광 5% 이상 일반 주요주주인 이재평씨 주식 9.87%(98만7000주)와 홍락수씨 8.68%(86만8000주)가 오는 8일부터 일반보호예수 대상에서 해제된다.

해당 주주들은 롯데관광이 장외에 있을 당시 출자했던 투자자들로 보유주식은 롯데관광이 상장된 후 3개월간은 처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던 물량이다.

롯데관광은 지난 6월8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됐다. 오는 8일이면 상장한 지 3개월이 된다. 두 5% 이상 주요주주들은 8일 이후로는 보유주식을 언제든 처분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주당 취득가는 롯데관광의 액면가인 500원이다. 롯데관광 현재 주가는 2만3300원(1일 종가 기준)이다. 롯데관광 주가가 이번 일반보호예수 해제일까지 현재 수준만 유지해 줘도 두 5% 이상 주요주주들은 주당 2만2800원씩 차익을 챙길 수 있다. 차익금액은 이재평씨 225억원, 홍락수씨 198억원 등 총 423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다.

이를 감안하면 이재평씨와 홍락수씨 일반보호예수가 풀리는 대로 단기간 차익실현에 나설 수도 있어 해당 물량이 앞으로 롯데관광의 주가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받으려면 미국이 받아야”
  • 정비사업도 모자라 LH 민참까지⋯대형사 공세에 설 자리 잃는 중견 건설사
  • 단독 한국투자증권, 1분기 증권사 전산장애 사고금액 1위⋯‘8억 배상’하고도 또 사고
  • 소득보다 자산…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바뀌었다
  • 코스피 9000 시대 열리자…국내 주식형 ETF 비중 첫 50% 돌파
  • 동전주 퇴출’ 7월부터 본격화…219개 종목 상폐 위기
  • "청년도약계좌 갈아타도 될까"…청년미래적금 가입 전 체크포인트[Q&A]
  • 미국 반도체 규제 엇박자…삼성·SK 중국공장 불확실성 커진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792,000
    • +0.95%
    • 이더리움
    • 2,603,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299,600
    • +0.23%
    • 리플
    • 1,729
    • +0.23%
    • 솔라나
    • 111,600
    • +3.72%
    • 에이다
    • 243
    • -0.41%
    • 트론
    • 493
    • -0.2%
    • 스텔라루멘
    • 327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820
    • +0.45%
    • 체인링크
    • 11,980
    • +0.5%
    • 샌드박스
    • 86.8
    • -0.5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