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산에 쏟아진 폭우로 침수된 지하차도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
부산 동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지하차도에 멈춰 있던 차량 내에서 나모(57.여) 씨와 임모(15.여) 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서 측은 이들이 할머니-손녀 사이인 것으로 추정되며 도착했을 당시 지하차도에 흙탕물이 가득 차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량이 휩쓸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입력 2014-08-25 19:39
25일 부산에 쏟아진 폭우로 침수된 지하차도에서 시신 2구가 발견됐다.
부산 동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지하차도에 멈춰 있던 차량 내에서 나모(57.여) 씨와 임모(15.여) 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서 측은 이들이 할머니-손녀 사이인 것으로 추정되며 도착했을 당시 지하차도에 흙탕물이 가득 차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갑자기 불어난 물에 차량이 휩쓸리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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