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그룹, 최대규모 대졸 신입사원 채용

입력 2006-09-03 12: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경기침체 등의 우려로 하반기 대졸 취업난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STX 그룹이 역대 최대 규모의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나서면서 올해 하반기 국내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STX 그룹은 최근 ㈜STX를 비롯해, STX 팬오션, STX 조선, STX 엔진 등 8개 계열사의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400명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 하반기 채용 규모는 지난해(290명) 동기 대비 38% 증가했으며 올해 전체 채용인원도 상반기 합격자 수(300명)와 합치면 전체 700명 규모로 지난해 전체 채용인원 대비(440명) 59% 신장됐다.

STX 그룹은 9월 4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지주회사 및 각 계열사의 대표이사 등 해당 출신학교의 임원들이 직접 나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 대학내 채용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리크루팅을 전개할 방침이다.

아울러, 그룹의 최고 경영진이 최종 면접에 참여하여 인재상에 걸맞는 신입사원을 직접 선발하는 등 우수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STX는 이번 대졸 공채 최종 합격자 전원에 대해서 신입사원 교육의 필수코스인 ‘해신 챌린저’ 글로벌 연수를 실시하고 입사 및 연수 성적을 종합해 상위 10%내 우수 합격자에게는 별도의 사이닝 보너스(Signing Bonus)을 지급할 예정이다.

STX 그룹 인사채용 관계자는 “그룹 공채인원을 해마다 크게 늘리는 이유는 그룹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많은 인원의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조기 확보해 이를 그룹 성장의 핵심 원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데 있다”며 “어려운 취업환경속에서도 우수 인력의 채용 기회와 고용의 폭을 대폭 늘려나가려는 기업의 공익적 책임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 차원에서 지방대 출신 인재와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등을 일정 비율로 우대 채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한편, STX 그룹은 9월 11일부터 21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www.yourstx.co.kr)를 통해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지원서를 접수한다.


대표이사
이상수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05]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1.26]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대표이사
박상준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9] 주요사항보고서(회생절차개시신청)
[2025.12.16] 대출원리금연체사실발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09,000
    • +0.93%
    • 이더리움
    • 4,398,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9.57%
    • 리플
    • 2,777
    • -0.57%
    • 솔라나
    • 185,700
    • +0.76%
    • 에이다
    • 545
    • +0.18%
    • 트론
    • 416
    • +0.73%
    • 스텔라루멘
    • 323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31%
    • 체인링크
    • 18,450
    • +0.82%
    • 샌드박스
    • 17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