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협력사 대금 3600억 조기 지급…지난해 2배 규모

입력 2014-08-25 10: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중공업이 총 3600억원 규모의 협력사 자재대금을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

현대중공업은 협력회사들이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9월 11일보다 일주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다음달 4일 지급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이 올 추석 전에 협력사에 조기 지급하는 대금은 지난해 추석 조기 지급 규모인 1700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국산 자재의 사용 비중이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은 협력회사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간 7000억원 규모의 자재대금을 추석을 비롯해 설과 여름휴가에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중공업이 지금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9]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2]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42,000
    • -0.18%
    • 이더리움
    • 4,603,000
    • -3.48%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3.46%
    • 리플
    • 3,004
    • +0.47%
    • 솔라나
    • 198,100
    • -0.85%
    • 에이다
    • 617
    • +0%
    • 트론
    • 411
    • -1.44%
    • 스텔라루멘
    • 354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460
    • -1.47%
    • 체인링크
    • 20,290
    • -0.54%
    • 샌드박스
    • 194
    • -4.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