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제룡전기, 대전공장 신규 시설투자 나선다

입력 2014-08-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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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자금 마련 위해 주주배정 유증 결정…최대주주 측 지분 44%

[시설자금 마련 위해 주주배정 유증 결정…최대주주 측 지분 44%]

[종목돋보기] 코스닥 상장사 제룡전기가 신제품 양산을 통한 신시장 진출 및 기존사업 확대를 위해 대전공장에 신규 시설투자에 나선다. 이 회사는 시설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6년 만에 주주배정 유상증자도 결정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룡전기는 지난 22일 대전공장 신규 시설투자 등을 위해 78억770만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올 반기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20.10%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기간은 오는 2015년 7월31일까지다.

이와 함께 같은날 이러한 시설자금(78억원) 및 운영자금(37억원) 등을 조달하기 위해 116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주주배정 유증인 만큼 기존 주주들의 참여 여부가 자금을 성공적으로 조달하는데 관건이 된다.

지난 6월30일 기준 제룡전기의 최대주주 측 지분은 44.10%로 최대주주인 박종태 회장이 18.22%, 박 회장의 아버지인 박인원씨가 10.54%, 박 회장의 아들인 박진수씨와 박인준씨가 각각 4.25%, 4.35%를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김현순 전무가 6.74%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유증을 통해 416만4520주의 신주가 발행될 예정으로 이는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인 1189만8480주 대비 35%에 해당하는 규모다.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주당 2770원이며, 이는 기준 주가 대비 25%의 할인율이 적용된 것으로 오는 10월20일 확정될 예정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내달 19일로 1주당 신주 배정 주식수는 0.31501861이다.

발행되는 신주 중 10%인 41만6452주가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다. 나머지 90%인 374만8068주 및 우리사주조합 청약 후 잔여 주식은 신주배정기준일 오후 5시 기준 주주명부에 등재된 기존 주주에게 신주배정비율에 따라 배정된다. 이후 실권주가 발생할 경우에는 기존주주는 20%의 초과청약 비율로 청약할 수 있다.

제룡전기 관계자는 “중전기 고압 제품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대전공장 내 유휴 부지에 신공장을 설립하는 것”이라며 “유증을 통해 마련한 시설자금은 설계·감리 및 사무동 및 환경공사 그리고 공장동 및 기계·설비 등의 건축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설투자로 인한 매출 증대 효과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는 부분”이라며 “운영자금 37억원 가량은 원재료인 아몰퍼스 코아(20억원)과 규소강판(17억2802만원) 구입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회사 측은 자금계획에 따른 부족분 및 기타 발행 제비용은 자체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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