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소형주, 코스피 지수 상승 및 시총 증가 이끌어

입력 2014-08-2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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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ㆍ소형주 상승…대형주 소폭 하락

유가증권 시장에서 중ㆍ소형주의 활약 덕분에 코스피 지수가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시가총액 비중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중형주 및 소형주는 대형주와는 달리 상승 흐름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 등 13개 업종이 상승한 반면, 운수장비 등 5개 업종은 하락했다.

25일 한국거래소가 지난해말 이후 유가증권 시장 업종별 지수등락 및 시가총액 비중 변동추이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이하 지난 21일 기준)는 지난해말 대비 1.63% 상승했지만, 코스피200 지수는 0.65% 하락했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형주는 0.18% 내린 반면, 중형주 및 소형주는 각각 6.52%, 26.3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55.18%)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이어 운수창고업(24.40%)ㆍ음식료품(21.46%)ㆍ섬유의복(15.79%)ㆍ건설업(12.44%)ㆍ통신업(11.66%)ㆍ전기가스업(10.35%) 등이었다.

반면 운수장비는 11.91%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어 전기전자(-3.85%)ㆍ기계(-3.31%)ㆍ의료정밀(-2.84%)ㆍ화학(-1.28%) 등의 순이었다.

한편 유가증권 시장 시가총액은 지난 21일 기준 약 1224조원으로 지난해말 대비 3.18% 증가했다. 대형주의 시총은 967조원으로 0.51% 늘어난 반면, 시가총액 비중은 79.06%으로 2.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형주와 소형주의 시총은 154조원과 50조원으로 각각 13.77%, 24.16% 증가했고, 시가총액 비중도 1.17%P, 0.69%P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의 시총이 60.02% 증가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어 운수창고업(34.04%)ㆍ음식료품(22.61%)ㆍ섬유의복(16.92%)ㆍ기계(16.74%)ㆍ건설업(16.30%) 등의 순이었다. 반면 운수장비 시총은 8.18% 감소하며 가장 큰 폭의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이어 화학(-3.08%)ㆍ전기전자(-2.38%)ㆍ의료정밀(-0.7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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