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IPO 10년…당시 주역들은 어디로

입력 2014-08-2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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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구글 벤처스 제너럴 파트너인 데이비드 크레인이 10년 전 구글 상장 첫날인 2004년 8월 19일에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사진에는 크레인(첫째줄 왼쪽 두번째)을 비롯해 현재 구글 회장인 에릿 슈미트(맨앞 오른쪽 네번째)와 래리 페이지(맨앞 오른쪽 세번째) 현 CEO 등이 있다. (사진=데이비드 크레인 트위터)

세계 최대 인터넷서비스 기업 구글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뉴욕 나스닥에 주식을 상장한 지 10년이 지난 19일(현지시간) 구글 벤처스의 제너럴 파트너인 데이비드 크레인이 당시 주역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크레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구글 주역들이 뉴욕 나스닥 상장을 알리는 벨을 울리며 함께 찍은 사진을 “이것. 10년 전, 오늘. 내가 절대 잊지 않을 날…$GOOG”이라는 글과 함께 올렸다.

사진 앞줄에는 나스닥 임원들과 당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과 공보업무 담당 디렉터였던 데이비드 크레인,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조지 레이스(현 은퇴), 구글 최고경영자(CEO) 에릭 슈미트(현 회장), 제품담당 래리 페이지(현 CEO), 나스닥 CEO 로버트 그레이펠드가 서 있다.

당시 구글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 보고와 기술회계 담당 디텍터였던 모나 추(현 퇴직)와 마크 푹스(당시 재무담당 부사장 겸 최고 회계책임자), 피에트로 도바(당시 재무 디렉터), 마리사 메이어(당시 소비자웹 상품 담당 디렉터, 현 야후 사장 겸 CEO)도 모습을 보였다.

또 최고정보책임자(CIO)였던 더글라스 메릴(현 제스트파이낸스 창립자 겸 CEO)과 광고판매담당 부사장이었던 팀 암스트롱(현 AOL 회장 겸 CEO) 등도 사진에 함께 했다.

뒷줄에는 데이비드 드러몬드(당시 부사장 겸 법무책임자)가 서 있었고 마이클 그라임스(당시 모건 스탠리 글로벌 기술 투자은행업 부문 책임자), 제프 도노반(당시 구글 소속 변호사) 등의 모습도 보였다.

사진을 찍던 당시 구글의 시가총액은 230억 달러(약 23조5000억원)였으며 상장 10년 만인 현재 17배인 4000억 달러로 늘어났다. 2003년 14억7000만 달러에 불과했던 매출도 지난해에는 40배 뛴 598억 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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