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中 경기둔화 가속화 우려에 혼조세…닛케이 0.9%↑

입력 2014-08-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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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1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나타냈다.

중국 제조업지표 부진으로 경기둔화가 가속화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증시에 영향을 줬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9% 상승한 1만5586.20에, 토픽스지수는 0.9% 오른 1291.19로 마감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 하락한 9253.38로,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44% 하락한 2230.46으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27분 현재 0.06% 상승한 2235.66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0.06% 오른 2만6330.48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만4953.06으로 0.82% 하락했다

이날 HSBC홀딩스와 영국 마르키트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8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0.3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1.7에서 하락하고 블룸버그 집계 전문가 예상치 51.5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PMI는 3개월 연속 50을 넘기며 경기확장이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했으나 수치가 3개월래 최저치로 급락하며 중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심화됐다.

크레디트아그리콜의 다리우스 코왈치키 투자전략가는 “PMI는 중국 제조업경기가 하반기에 둔화해 올해 전체 경제성장 전망에 위협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중국 정부가 추가 경기부양책을 실시해야 한다는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칭다오하이얼은 1.42% 하락했다.

일본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내년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으면서 엔화 가치가 하락해 상승했다.

니콘은 2.41% 급등했고 소니는 0.7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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