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벤처썸머포럼' 열려…벤처인 200명 참석

입력 2014-08-21 2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해법 모색할 것”

벤처기업협회는 21일 제주 중문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벤처기업 CEO와 정부,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하는 ‘2014 벤처썸머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발표된 ‘5·15 벤처창업자금생태계 선순환방안’에 이어 올해 초 ‘경제혁신 3개년 계획’, 그리고 12일 발표된 ‘유망 서비스산업 육성 중심의 투자활성화 대책’ 등을 통해 지난 성과와 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행사에는 벤처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했다.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은 개막식에서 “천억 벤처의 85%가 수출기업이라는 사실에서 보여주듯 벤처 역시 글로벌 경쟁력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에 필수”라며 “2박 3일간 열리는 이번 포럼이 벤처의 미래경쟁력과 글로벌 진출의 해법을 함께 모색하고 위기를 발전의 계기로 승화시키는 지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은 ‘벤처 2.0 벤처발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변대규 휴맥스 대표는 ‘무일푼 기업 벤처에서 글로벌 수출 대기업’이 된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벤처기업 간 협력을 통한 글로벌 진출 방향을 제시했다.

22일에는 유인오 메타트랜드 대표가 ‘혁신의 힘! ICT 융합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벤처기업에게 해법을 전하는 비즈니스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벤처의 글로벌화’를 위해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이종갑 벤처캐피탈협회장, 전요섭 INKE 회장, 정준 글로벌 중견벤처포럼 의장, 변대규 휴맥스 대표 등이 패널로 참석하는 특별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에서는 ‘벤처 글로벌 지원정책 방향과 벤처글로벌화’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전망이다.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특별 강연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류영창 제2서해안고속도로 대표의 특별 강연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동종업계로 조를 편성해 아이디어 공유와 네트워킹으로 사업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글로벌 벤처 네트워킹’이 진행돼 기업인들 간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벤처업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벤처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라며 “도약과 정체의 기로에 선 한국경제가 새로운 길을 벤처에서 찾을 수 있도록 위상을 재정립하고 경제의 리더로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19,000
    • -0.57%
    • 이더리움
    • 5,286,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643,000
    • +0%
    • 리플
    • 726
    • +0.55%
    • 솔라나
    • 233,000
    • +1.22%
    • 에이다
    • 627
    • +0.8%
    • 이오스
    • 1,129
    • +0.8%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50
    • -0.17%
    • 체인링크
    • 25,820
    • +3.69%
    • 샌드박스
    • 604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