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시모집]건국대, 모든 학과 교차지원…전형간 중복도 가능

입력 2014-08-21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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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13개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정원내와 정원외 모집인원을 합한 총 1901명 중 1127명으로 전체 59%를 차지한다.

모든 학과(전공, 학부)는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최병우 입학처장은 “예·체능계열을 포함해 문과 학생이 자연계열, 이과 학생이 인문·사회계열의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며 “면접고사일 또는 실기고사일이 겹치지 않을 경우 여러 전형에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건국대는 또 학생부종합전형을 지난해 3개에서 5개로 확대했고, 모집인원도 210명에서 309명으로 증원했다.

아울러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인 ‘KU자기추천전형’을 지난해 119명 모집에서 올해는 52명 증원해 171명을 모집한다.

전년도에는 일반전형으로 선발했던 ‘국가(독립)유공자전형’을 학생부종합전형인 ‘KU고른기회전형-사회적배려대상자’로 전형방법과 명칭을 변경했다. 여기에 서해5도 학생 지원 자격을 추가, 전년도 모집인원 10명에 비해 32명이 증원돼 총 42명을 선발하게 된다.

뿐만 아니다. 학생부교과전형도 수험생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형방법을 간소화했다.

올해에는 학생부전형의 수능 우선선발 방식을 폐지하고 일반선발 기준으로 통합해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일반전형, 스포츠우수인재전형, 체육특기자전형에서 실시하는 면접고사도 전년도까지 일반영역과 학업영역 2개 영역에서 각 3문항 중 1문항씩을 선택해 답변하는 방식에서 올해에는 일반영역 5문항 중 2문항을 선택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했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실기성적 100%로 신입생을 선발하게 된다. 스포츠우수인재전형, 체육특기자전형은 경기실적 성적 70%와 면접평가 성적 30%를 일괄 합산해 신입생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최 처장은 “수험생들은 각 전형의 특성을 파악하고 본인이 가진 소질과 입시에 대한 준비상태를 확인해 적합한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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