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공습…2세 여아 등 2명 사망

입력 2014-08-20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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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시티에서 2세 여아와 40세 여성 등 2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다친 아이를 팔레스타인인이 병원으로 데리고 가는 모습. (사진=AP/뉴시스)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시티에서 2세 여아와 40세 여성 등 2명이 사망했다고 19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보건부 관리들이 밝혔다.

이와는 별개로 하마스 알악사 TV 방송국 사무실이 있는 건물도 공습을 받아 21명이 다쳤다.

팔레스타인 정부는 이스라엘 공군이 이날 밤 공습했다고 전했다.

팔레스타인이 한시적 휴전 기간에 남부 이스라엘에 로켓 공격을 하자 이스라엘은 이에 맞서 가자지구에 공습을 재개했다.

지난달 8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전투를 시작한 후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대부분 민간인으로 그 수는 2000명이 넘는다. 이스라엘 사망자는 67명이며 이 중 3명을 제외하면 모두 군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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