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한대학교 기술교육과, 높은 임용고시 합격률로 이목집중

입력 2014-08-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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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용합격률 높여…

매년 다수의 기술교사 임용 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화재를 모았던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가 2015년 임용고시에서 역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해낼 것으로 예상돼 눈길을 끈다.

기술교육과는 중ㆍ고등학교 기술ㆍ가정 교과 중 기술 영역을 지도할 교사를 양성하기 위한 학과로, 현재 국내에는 세한대, 충남대, 한국교원대 총 3개의 대학에만 개설된 상태이다. 기술교육과는 기술교사 임용선발 인원이 지난 11년 평균 100 여명인 것에 비해, 3개 대학의 입학 정원을 모두 합쳐도 70 여명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임용률이 상당히 높아 인기를 끌고 있는 학과이다.

추후에도 기술교사는 당분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인원으로 선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술교육과는 많은 이들이 비교적 어렵지 않게 교사가 될 수 있는 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세한대학교는 기술교육과를 개설한 이후 현재까지 졸업생 중 60여명 이상의 국공립 및 사립학교 교사를 배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년 역시 임용고사로 100여 명의 기술교사를 선발할 것으로 예상한 세한대학교 기술대학교는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해내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한대학교 기술교육과는 지도교수 시스템을 도입해 입학부터 졸업 후 취업을 준비할 때까지 일관된 지도가 이루어지며, 각 학년마다 그에 맞는 자율 세미나를 진행해 임용고사에 관련한 정보 등 임용 시험에 대비하도록 한다.

또한 스터디 그룹의 활성화와 지속적 지도를 통해 매년 합격률을 높이는 데 큰 공을 들이고 있다. 임용에 합격한 선배의 특강, 교육학 특강, 교육 실습 지도, 수업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시도를 통해 교사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보다 현실적인 교육을 진행 중이다.

세한대학교 관계자는 “다수의 임용 합격자 배출은 학과 교수님들이 제자들의 임용 합격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이에 잘 따르며 늦은 시간까지 4년 동안 꾸준히 공부한 학생들도 한 몫했다”고 전했다.

세한대학교 및 관련 학과 상세내용과 올해 수시모집 입학요강은 홈페이지(www.sehan.ac.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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