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에릭, "정유미와 알콩달콩 러브신…과거에 못 이뤘던 행복한 장면 보여줄 것"

입력 2014-08-1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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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문정혁)이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에릭은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 (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에서 자신감과 오만함으로 똘똘 뭉친 남자지만 연애에 있어서는 로맨틱한 강태하 역을 맡아 열연한다.

에릭은 “지난 3년 간 본의 아니게 작품을 못했다. 신화로 활동하는 기간이 있었다”며 “일부러 활동을 안 했다기보다 당시에 신화활동이 중요했다. 사실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작품도 발견 못했다”고 오랜만에 컴백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에릭은 자신의 실제 성격을 털어놓으며 작품('연애의 발견')을 선택하는데 있어 정유미가 큰 역할을 했음을 고백했다. 그는 “항상 드라마를 들어갈 때 새로운 상황을 접하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되는데, 성격상 빨리 적응을 못 한다”며 “이번 작품은 정유미 씨가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안도감을 느꼈다. 두 번째 호흡이라 편해졌던 부분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대본 리딩 전에 ‘나 이제부터 오빠에게 반말할거야’라고 하더라. 그래서 좀 더 빨리 친해 진 것 같다”며 “현장에서 장난치면서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릭은 '연애의 발견'에서 정유미의 5년 전 남자친구로 분해 호흡을 맞춘다. 에릭은 상대역 정유미에 대해 “7년 만에 만났다. 드라마 ‘케세라세라’(2007)에서 구애를 하고 애정으로 이어지다 먹먹한 상태로 끝나 오랫동안 여운이 남았었다”며 “이번에는 알콩달콩한 분위기가 많다. 그때 못 이뤘던 행복한 장면을 많이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에릭은 “정유미 씨는 상대방 촬영할 때 더 열심히 한다. 더 많은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며 “그래서 상대배우가 연기할 때 도움이 많이 된다. 한편으론 미안하기도 하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에릭은 극 중 정유미를 사이에 두고 삼각로맨스를 펼칠 11세 이하 성준의 젊음에 부러움도 드러냈다. 그는 “나이차이가 많이 난다고 해서 신경쓰이는 부분은 없었는데, 촬영 후 모니터로 편집본을 보니까 아기피부더라. 반할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의 발견’은 연애 2년차에 접어든 한여름(정유미)과 남하진(성준) 커플 사이에 여름의 전 남친 강태하(문정혁)가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로맨스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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