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와이디, 경영권 매각 재료는 호재(?)

입력 2006-08-3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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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음향기기업체 에프와이디가 경영권 매각 재료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에프와이디의 주가는 오전 9시27분 현재 전일대비 12.70%(40원) 급등한 355원을 기록 중이다.

에프와이디는 전날 최대주주인 지티전자외 3인의 보유주식 600만주(11.53%)를 60억원에 함상천 (주)XMT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프와이디 측은 "지분매각 계약과 동시에 공동경영하며, 향후 개최될 임시주총에서 새로운 경영진이 취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경영권 매각 대금은 계약일인 29일 5억원이 지급됐고, 다음달 9일 중도금 30억원, 임시주총이 열리는 29일에 잔금 25억원 지급과 동시에 600만주를 일괄적으로 넘기는 방식이다.

한편, 에프와이디의 경영권을 사들인 함상천씨는 지난 2004년 웰링크(현 마틴미디어)에 투자했던 인물로 알려져 또다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함씨는 지난 2004년 8월 웰링크의 지분 14.71%(308만8400주)를 5억원에 매입하며 최대주주로 부상했다. 그러나 함씨는 돈을 빌려서 이 지분을 사들였고, 이후 담보권자가 지분을 처분하는 해프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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