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거침없는 질주]푸조, 프리미엄 해치백 ‘뉴 푸조 308’

입력 2014-08-18 13: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 푸조 308. 사진제공 푸조코리아
뉴 푸조 308은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플랫폼부터 디자인까지 완전히 새롭다. EMP2(Efficient Modular Platform 2)를 통해 경량화를 실현했고, 차량의 길이를 줄인 동시에 실내 공간은 이전 세대에 비해 넓혔다. 한층 다이내믹하면서도 우아해진 외관은 차량에 세련된 이미지를 더하고, 여기에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2.0 블루 HDi’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2.0 블루 HDi 엔진은 최대 출력 150마력, 최대 토크 37.8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뉴 푸조 308은 정차 시 시동이 자동으로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0.4초 내에 재시동을 걸어주는 ‘스톱 앤 스타트 시스템’을 갖췄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연료 소모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였다. 시내 주행 시 약 15% 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가져온다. 뉴 푸조 308의 연비는 14.6km/ℓ(고속도로 16.4 km/ℓ, 도심 13.4 km/ℓ)다.

뉴 푸조 308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PSA그룹의 새로운 EMP2 적용으로 가능해진 경량화와 차량 구조의 혁신에 있다. 뉴 푸조 308은 기존 모델 대비 최대 140Kg까지 무게가 감소해 더욱 가볍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인다. 여기에 전장은 이전 세대에 비해 20mm 짧아지고 전고는 30mm 낮아져 차량의 크기는 콤팩트해졌지만, 전폭과 휠베이스를 10mm만큼 넓혀 효율적인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앞뒤 오버행은 각각 865mm 및 770mm로 시각적으로 더욱 안정된 느낌까지 선사한다.

뉴 푸조 308의 외관은 역동적이면서도 유려한 느낌을 준다. 푸조의 전통적 브랜드 코드인 ‘스피드’, ‘하모니’, ‘펠린’, ‘다이내미즘’을 더욱 업그레이드 했다. 뉴 푸조 308의 낮은 차체는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인상을 주고, 보닛에서 차량 후면으로 이어지는 바디라인은 단단하면서 힘이 넘치는 모습이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차량의 전면부 그릴은 크롬으로 감싸 우아함을 더했다. 뉴 푸조 308 디자인의 방점은 풀 LED(발광다이오드) 헤드램프다. 비슷한 크기의 경쟁 모델 가운데 세계 최초로 62개 LED로 구성된 LED 헤드램프를 얹었다.

내부는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 시스템 ‘아이-콕핏(i-Cockpit)’을 채택했다. 아이-콕핏 인테리어는 비슷한 크기의 경쟁 차종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대형 스크린으로 차량에 대한 모든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이밖에 뉴 푸조 308은 레이더를 이용해 앞 차와의 거리 및 속도를 계산,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탑재했으며 전자식 핸드브레이크, 대형 컬러 스크린을 이용한 후방 카메라, 스마트키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9,000
    • -0.57%
    • 이더리움
    • 5,278,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16%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4,300
    • +0.9%
    • 에이다
    • 625
    • +0.16%
    • 이오스
    • 1,135
    • -0.26%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0.92%
    • 체인링크
    • 25,600
    • +2.4%
    • 샌드박스
    • 606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