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산 100% 현미 동충하초를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은 국내산 100% 현미 동충하초를 원료로 건강기능식품 ‘동충일기’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충하초는 겨울철 땅속 곤충에 기생하다 여름철에 피어나는 버섯 류로 면역력 증강에 효과가 있다. 현미 동충하초는 곤충을 대신해 현미에 동충하초균을 접종해 재배한 것으로, 천연항생물질과 면역증강물질인 코디세핀의 함량이 높아 면역 증강 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국내 최초로 ‘면역기능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인정받기도 했다.
동아제약 ‘동충일기’의 주성분은 국내산 100% 현미 동충하초에서 추출한 주정추출물이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성인남성 대상 인체시험에서 현미 동충하초 주정추출물 섭취 시 면역세포 활성화를 통해 인체의 면역반응이 증가되는 것이 확인됐다. 여기에 우수 농산물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제도인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또 정제 형태로 출시돼 섭취도 간단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동충하초는 인삼, 녹용과 더불어 중국의 3대 보약 중의 하나로 불로장생ㆍ강장의 비약으로 여겨져 왔다”며 “동충일기는 향후 국민들의 면역건강을 증진시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충일기 소비자 가격은 1개월 수량(120정) 기준 약 15만원이다.